[여행] 18

[KL한달살기] 말레이시아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해 봅시다

쿠알라룸푸르는 지하철이 엄청 잘 되어 있다. 어지간한 관광지와 쇼핑몰은 지하철로 다 통한다. 심지어 지하철에서 외부로 나가지 않고 바로바로 연결되는 곳도 많다. 보통 3~4정거장이면 1.8~1.9링깃 정도로 토큰을 살 수 있는데 교통카드를 구매하게 되면 1.4~1.5링깃으로 다닐 수 있다. 우리는 쿠알라룸푸르에 오자마자 교통카드를 사서 20링깃을채웠는데, 2주 정도 지나니까 다 써가서 더 충전했다. 교통카드살 때 하도 돌아다니고 헤매느라 고생을 해서 충전도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의외로 모든 지하철역마다 충전 키오스크가 있다. 이렇게 생겼다. 충전할만큼 돈을 넣으먄 된다. 충전 완료. 언어는 영어와 중국어 말레이어가 지원된다.

[KL한달살기]말레이시아의 경주! 히스토릭시티 MALAKA-3편: 관광지추천

https://blogger7712.tistory.com/19 [KL한달살기]말레이시아의 경주! 히스토릭시티 MALAKA-2편:맛집소개말라카에서 간 집들을 소개해본다. 그 전에 알아야 할 상식!말레이시아로 이주한 화교들과 현지인이 결혼하여 낳은 여자를 뇨냐 nyonya 남자를 바바baba 라고 하고그들이 중국음식을 현지화시켜 blogger7712.tistory.com 마지막으로 말라카에 대한 얘기를 빼먹은게 있어서 급하게 노트북을 켰다. 말라카여행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코스가 있다. 말라카 타워라고도 불리는 타밍 사리 타워이다. 타밍 사리 타워는 전망대가 땅에서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360도 회전하면서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어느 자리에 앉든지 말라카의 경치를 360도 감상할 수 있다. 보통 사람..

[KL한달살기]동남아 여행의 꽃! 그건 당연 과일이지

말레이시아에 오기 전 식단 관리를 하느라고 과일을 아예 끊은 적이 있다. 말레이시아 가서 많이 먹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참을 수 있었다. 여긴 정말 다양한 과일이 많다. 그리고 저렴하다. 굳이 야시장에 가지 않아도 마트는 물론 동네 과일가게, 편의점에서도 먹기좋게 커팅된 과일을 판다. 특히 우리는 마트의 타임세일을 많이 노렸는데 7시가 넘으면 50프로 세일을 해서 아래 용과와 망고 세트는 한화로 약 3천원에 먹을 수 있다. 과일을 하루라도 안 먹으면 손해인 나라가 맞다. 그리고 구아바는 저 가루를 뿌려주는데 다른 건 아니고 설탕과 소금 등을 섞어서 구아바를 더 단짠단짠으로 먹을 수 있게 해준다. 어디는 저걸 아예 버무려서 팔기도 하는데 내 입밋에는 그냥 구아바로도 충분한 것 같다. 유럽에서만 먹을 수 있다..

[KL한달살기]말레이시아의 경주! 히스토릭시티 MALAKA-2편:맛집소개

말라카에서 간 집들을 소개해본다. 그 전에 알아야 할 상식!말레이시아로 이주한 화교들과 현지인이 결혼하여 낳은 여자를 뇨냐 nyonya 남자를 바바baba 라고 하고그들이 중국음식을 현지화시켜 발전시킨 음식문화가 말레이시아의 대표 음식이 되었다. 1. 뇨냐음식 전문 레스토랑 Samfu Nyonya Restaurant 숙소 근처 호텔에 있던 식당이었는데 그 호텔이 공사중이어서 식당을 찾는데 애를 먹었다. 그래도 우리 식당 정상 영업합니다. 저 브로콜리볶음이 아주 킥이었다. 대부분의 음식이 중국음식에 베이스라서 우리 입에 아주 안 맞지는 않았다. 고추가 올라간 돼지고기볶음, 브로콜리볶음, 오믈렛을 먹었는데 오믈렛은 계란말이 느낌?옆테이블에서 첸돌이라는 빙수를 시켜먹는 걸 봤는데. 맛있는지 추가주문까지 하시길..

[KL한달살기]말레이시아의 경주! 히스토릭시티 MALAKA-1편

쿠알라룸푸르에서 한달살기는 생각보다 심심하다 그때 떠나면 좋을 여행지 MALAKA를 소개한다. 발음은 말라카,믈라카 등으로 한다. 말라카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중개도시로서말라카를 지배했던 술탄은 당시 전세계에서 가장 바쁜 사람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네덜란드,영국 등 유럽 열강들의 지배를 받기도 하고기독교, 이슬람교,불교,무슬림교가 혼재하여 각자의 문화를 서로 또 같이 발전하여 꽃이 핀 도시가 말라카이다. 말라카는 도시 중간에 강이 흐른다. 이 강이 말라카를 끝으로 바다로 흘러가게 된다. 강을 따라 리버크루즈를 타고 도시를 둘러볼 수도 있다. 네덜란드 광장에 있는 그리스도교 교회이다. 교회 앞으로 화려한 조명이 감싸고 있는 트라이씨클들이 줄지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산티아고요새(famosa..

[KL한달살기] 부킷빈탕의 중심. 파빌리온맛집-그랜드마마스키친,파이브가이즈

부킷빈탕에서 빼놓을수 없는 바로 그곳. 파빌리온에 대해 알아보자.파빌리온은 엄청 큰 쇼핑몰 아니, 백화점이다. 엄청 크다. 진짜 크다.MRT를 타고 부킷 빈탕에서 내리면 파빌리온과 가장 가깝다. 출구로 나오면 어느 출구로 나오든 파빌리온을 먼저 보게 될 것이다.파빌리온은 한국에 있는 거의 모든 브랜드점이 다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좀 특이한 점은 지상층이 3층이라는 점이다.지하로 내려가다보면 1층과 2층이 있는데, 우리처럼 B1 보다 B2가 낮은층이 아니라, 1층이 가장 낮고 그 위가 2층, 그 위가 3층이다.설명이 이상하려나;;아무튼, 파빌리온 1층으로 가면 푸드코트들이 있다. 이곳에선 과일도 식사도 모두 가능하다.좀 더 고급진 식당느낌으로 가고 싶다면 6층으로 가면 된다.6층에는 딘타이펑, 그랜드마마,..

[KL한달살기] 부킷빈탕 마사지 추천

동남아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마사지다. 한국에서도 마사지를 즐겨받는 나는 하루에 만보 이상씩 걷는 여행에서도 마사지코스를 뺄 수가 없다. 부킷 빈탕에 마사지거리가 있다. 저녁 시간에 가면 호객행위가 엄청나다는 리뷰에 애매한 시간인 5시쯤 갔다. 일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말레이인들이다. 중국어가 통할까 기대를 했지만 중국어보다는 영어를 편해 하신다. 다행히 예약 없이도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로비에서 쉬고 있으면 리클라이너 쇼파가 있는 곳으로 안내를 해 준다. 그리고 마사지사를 남자/여자 선택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나는 발마사지와 어깨 마사지 코스를 받았는데 그날에만 이만보 가까이 걸어서 그런지 마사지가 너무 만족스러웠다. 체구도 작은 분들이 어디서 그런 힘이 나시는지!! 아 가장..

[KL한달살기] 서울엔 남산타워 KL엔 KL타워

쿠알라룸푸르에는 정말 높은 건물이 많다. 그래서 어디를 가든 몇개의 특이한 모양의 건물들이 눈에 띄게 된다. 그 중 KL타워를 보면 서울의 남산타워가 생각난다. KL타워는 총 400M가 넘는 건물이다. 그래서 꼭 KL타워를 가지 않더라도 인근 공원들이나 골목길등에서도 KL타워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들을 찍을 수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그랩이나 투어를 이용해서 KL타워를 가거나 근처 지하철역에서 내려 걸어가기도 한다. 걸어가다보면 생각보다 오르막길이고 헉헉 숨이 차오른다;; KL타워 입구 입구가 보이면 무료셔틀버스가 있다. 이걸 타자. 무조건 타자. 거리상으로 가까워보여도 오르막이 굽이굽이 져있으니 땀이 뻘뻘 난다. 지금 부는 산들바람에 낚여서 말레이시아의 더위를 무시하지 말자. 이 시원한 셔틀버스를 타고 ..

[KL한달살기] 한국인이 좋아하는 센트럴마켓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하는 한국인이라면 모를 수 없는 지명이 바로 '부킷 빈탕'이다.부킷은 언덕을 의미하고 빈탕은 별을 의미하니굳이 따진다면 별의 언덕 쯤으로 변역할 수 있겠다.부킷 빈탕은 근처에 관광지가 아주 많아서 관광객들이 항시 들끓는다.특히, 맛집과 쇼핑센터등이 아주 많고 고층건물들도 많다.오늘은 그 중의 '센트럴마켓'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한다.(사실, 한달살기 중 처음으로 한국인을 마주친 곳이 바로 이곳이다.)센트럴 마켓은 작은 상점들이 모여있는 쇼핑센터 같은 곳이다.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1층(말레이시아에서는 한국의 1층을 G층이라고 한다. 아마도, GROUND의 약자인 듯.)에는 기념품 상점들, 공예품 상점들, 마트 들이 있고 건물 밖에도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판매하는 작은 상점들이 줄지어 있..

[KL한달살기]숙소자랑 2탄

지난 번에 숙소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했는데, 알고보니 더 많은 편의시설이 있어서 마저 소개해보려고 한다. 물론 해당 편의시설들은 마법의 빨간키가 있어야만 출입이 가능하다. 1. 수영장 풀빌라나 동남아의 인피니티풀에 가보면 물에 잎,꽃,벌레 기타 등등이 떠 있어서 사진만 찍고 안 가게 되기도 한다. 그런데, 이 숙소의 수영장은 매주 화목토 청소를 하고 물관리를 하여 청결한 상태를 유지한다. 화목토 아니더라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시로 청소하는 분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태닝오일을 씻고 들어갈 수 있도록 간이 샤워시설도 있다. 2. 헬스장 아침6시부터 저녁10시까지 운영되는 헬스장으로 아침시간에는 조금 혼잡하긴 하지만 오후나 저녁시간에는 한산하다. 멋진 레이크뷰를 보며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고 벽의 3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