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는 지하철이 엄청 잘 되어 있다. 어지간한 관광지와 쇼핑몰은 지하철로 다 통한다. 심지어 지하철에서 외부로 나가지 않고 바로바로 연결되는 곳도 많다. 보통 3~4정거장이면 1.8~1.9링깃 정도로 토큰을 살 수 있는데 교통카드를 구매하게 되면 1.4~1.5링깃으로 다닐 수 있다. 우리는 쿠알라룸푸르에 오자마자 교통카드를 사서 20링깃을채웠는데, 2주 정도 지나니까 다 써가서 더 충전했다. 교통카드살 때 하도 돌아다니고 헤매느라 고생을 해서 충전도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의외로 모든 지하철역마다 충전 키오스크가 있다. 이렇게 생겼다. 충전할만큼 돈을 넣으먄 된다. 충전 완료. 언어는 영어와 중국어 말레이어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