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한달살기 5

[KL한달살기] 말레이시아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해 봅시다

쿠알라룸푸르는 지하철이 엄청 잘 되어 있다. 어지간한 관광지와 쇼핑몰은 지하철로 다 통한다. 심지어 지하철에서 외부로 나가지 않고 바로바로 연결되는 곳도 많다. 보통 3~4정거장이면 1.8~1.9링깃 정도로 토큰을 살 수 있는데 교통카드를 구매하게 되면 1.4~1.5링깃으로 다닐 수 있다. 우리는 쿠알라룸푸르에 오자마자 교통카드를 사서 20링깃을채웠는데, 2주 정도 지나니까 다 써가서 더 충전했다. 교통카드살 때 하도 돌아다니고 헤매느라 고생을 해서 충전도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의외로 모든 지하철역마다 충전 키오스크가 있다. 이렇게 생겼다. 충전할만큼 돈을 넣으먄 된다. 충전 완료. 언어는 영어와 중국어 말레이어가 지원된다.

[KL한달살기]말레이시아의 경주! 히스토릭시티 MALAKA-3편: 관광지추천

https://blogger7712.tistory.com/19 [KL한달살기]말레이시아의 경주! 히스토릭시티 MALAKA-2편:맛집소개말라카에서 간 집들을 소개해본다. 그 전에 알아야 할 상식!말레이시아로 이주한 화교들과 현지인이 결혼하여 낳은 여자를 뇨냐 nyonya 남자를 바바baba 라고 하고그들이 중국음식을 현지화시켜 blogger7712.tistory.com 마지막으로 말라카에 대한 얘기를 빼먹은게 있어서 급하게 노트북을 켰다. 말라카여행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코스가 있다. 말라카 타워라고도 불리는 타밍 사리 타워이다. 타밍 사리 타워는 전망대가 땅에서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360도 회전하면서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어느 자리에 앉든지 말라카의 경치를 360도 감상할 수 있다. 보통 사람..

[KL한달살기] 부킷빈탕의 중심. 파빌리온맛집-그랜드마마스키친,파이브가이즈

부킷빈탕에서 빼놓을수 없는 바로 그곳. 파빌리온에 대해 알아보자.파빌리온은 엄청 큰 쇼핑몰 아니, 백화점이다. 엄청 크다. 진짜 크다.MRT를 타고 부킷 빈탕에서 내리면 파빌리온과 가장 가깝다. 출구로 나오면 어느 출구로 나오든 파빌리온을 먼저 보게 될 것이다.파빌리온은 한국에 있는 거의 모든 브랜드점이 다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좀 특이한 점은 지상층이 3층이라는 점이다.지하로 내려가다보면 1층과 2층이 있는데, 우리처럼 B1 보다 B2가 낮은층이 아니라, 1층이 가장 낮고 그 위가 2층, 그 위가 3층이다.설명이 이상하려나;;아무튼, 파빌리온 1층으로 가면 푸드코트들이 있다. 이곳에선 과일도 식사도 모두 가능하다.좀 더 고급진 식당느낌으로 가고 싶다면 6층으로 가면 된다.6층에는 딘타이펑, 그랜드마마,..

[KL한달살기] 부킷빈탕 마사지 추천

동남아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마사지다. 한국에서도 마사지를 즐겨받는 나는 하루에 만보 이상씩 걷는 여행에서도 마사지코스를 뺄 수가 없다. 부킷 빈탕에 마사지거리가 있다. 저녁 시간에 가면 호객행위가 엄청나다는 리뷰에 애매한 시간인 5시쯤 갔다. 일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말레이인들이다. 중국어가 통할까 기대를 했지만 중국어보다는 영어를 편해 하신다. 다행히 예약 없이도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로비에서 쉬고 있으면 리클라이너 쇼파가 있는 곳으로 안내를 해 준다. 그리고 마사지사를 남자/여자 선택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나는 발마사지와 어깨 마사지 코스를 받았는데 그날에만 이만보 가까이 걸어서 그런지 마사지가 너무 만족스러웠다. 체구도 작은 분들이 어디서 그런 힘이 나시는지!! 아 가장..

[KL한달살기] 서울엔 남산타워 KL엔 KL타워

쿠알라룸푸르에는 정말 높은 건물이 많다. 그래서 어디를 가든 몇개의 특이한 모양의 건물들이 눈에 띄게 된다. 그 중 KL타워를 보면 서울의 남산타워가 생각난다. KL타워는 총 400M가 넘는 건물이다. 그래서 꼭 KL타워를 가지 않더라도 인근 공원들이나 골목길등에서도 KL타워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들을 찍을 수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그랩이나 투어를 이용해서 KL타워를 가거나 근처 지하철역에서 내려 걸어가기도 한다. 걸어가다보면 생각보다 오르막길이고 헉헉 숨이 차오른다;; KL타워 입구 입구가 보이면 무료셔틀버스가 있다. 이걸 타자. 무조건 타자. 거리상으로 가까워보여도 오르막이 굽이굽이 져있으니 땀이 뻘뻘 난다. 지금 부는 산들바람에 낚여서 말레이시아의 더위를 무시하지 말자. 이 시원한 셔틀버스를 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