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숙소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했는데,
알고보니 더 많은 편의시설이 있어서 마저 소개해보려고 한다.
물론 해당 편의시설들은 마법의 빨간키가 있어야만 출입이 가능하다.
1. 수영장
풀빌라나 동남아의 인피니티풀에 가보면 물에 잎,꽃,벌레 기타 등등이 떠 있어서
사진만 찍고 안 가게 되기도 한다.
그런데, 이 숙소의 수영장은
매주 화목토 청소를 하고 물관리를 하여 청결한 상태를 유지한다.
화목토 아니더라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시로 청소하는 분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태닝오일을 씻고 들어갈 수 있도록 간이 샤워시설도 있다.
2. 헬스장
아침6시부터 저녁10시까지 운영되는 헬스장으로
아침시간에는 조금 혼잡하긴 하지만
오후나 저녁시간에는 한산하다.
멋진 레이크뷰를 보며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고
벽의 3면이 거울로 되어 있어서 운동자세를 확인하며 운동할 수 있다.
헬스클럽만큼 머신들이 많은 건 아니지만,
운동을 해보니 부족함이 없었다.
3. 세탁실
동남아 기후에서는 빨래가 진짜 잘 안마른다.
특히, 수건 같은 건 현지의 얇은 수건들은 그래도 잘 마르는데
한국에서 가져간 두툼한 수건들은 잘 안 마른다.
이럴때 사용할 수 있는 세탁실~!
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하다.
가격도 45분에 6링깃(=한화 약 2000원쯤) 으로 저렴한편이다.
4. 독서룸, 게임룸, 미팅룸
이게 왜 좋은지 모르겠다만
한달살기를 하다보면 응당 일주일에 하루씩은 숙소에서 쉬는 날이 있어야 한다.
그때 찾아오는 무료함을 깨줄 수 있는 독서룸, 게임룸이 있다.
특히 게임룸은 포켓볼과 축구게임을 할 수 있어서 일행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미팅룸도 간단한 주방시설이 되어 있긴 하지만,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한다.
5. 끝내주는 뷰
말이 필요할까? 사진으로 대신한다.
저 멀리 트윈타워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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