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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한달살기]동남아 여행의 꽃! 그건 당연 과일이지

유알어보이 2024. 11. 25. 08:55

말레이시아에 오기 전 식단 관리를 하느라고 과일을 아예 끊은 적이 있다.
말레이시아 가서 많이 먹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참을 수 있었다.
여긴 정말 다양한 과일이 많다. 그리고 저렴하다.

굳이 야시장에 가지 않아도 마트는 물론 동네 과일가게, 편의점에서도 먹기좋게 커팅된 과일을 판다.
특히 우리는 마트의 타임세일을 많이 노렸는데 7시가 넘으면 50프로 세일을 해서
아래 용과와 망고 세트는 한화로 약 3천원에 먹을 수 있다.
과일을 하루라도 안 먹으면 손해인 나라가 맞다.
그리고 구아바는 저 가루를 뿌려주는데 다른 건 아니고 설탕과 소금 등을 섞어서 구아바를 더 단짠단짠으로 먹을 수 있게 해준다. 어디는 저걸 아예 버무려서 팔기도 하는데 내 입밋에는 그냥 구아바로도 충분한 것 같다.

유럽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납작복숭아. 나는 처음 먹어보는데 엄청 맛있더라. 그래도 다른 과일에 비하면 비싼편. 옆에 있는 건 자두다

아래 망고는 할인 해서 한화로 1500원쯤 했다.

중국에서 많이 먹는 요우즈. 포멜로 라고도 한다. 엄청 큰 귤과 엄청 큰 자몽 사이의 맛. 우리는 포멜로 까기 고수들이라 통으로 샀지만 까놓은 애들도 많이 판다.

망고,용과,잭프룻트이다. 잭프룻트는 거대한 과일인데 다 까서 알알이 집어 먹을 수 있도록 판다. 저 꾸리꾸리한 냄새와 씹을수록 나는 단맛을 나는 좋아한다.

파파야이다. 중국,한국에서 나는 파파야를 다 먹어봤는데 파파야는 말레이시아가 짱이다. 감과 비슷한 식감에  더 달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