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에는 정말 높은 건물이 많다. 그래서 어디를 가든 몇개의 특이한 모양의 건물들이 눈에 띄게 된다. 그 중 KL타워를 보면 서울의 남산타워가 생각난다. KL타워는 총 400M가 넘는 건물이다. 그래서 꼭 KL타워를 가지 않더라도 인근 공원들이나 골목길등에서도 KL타워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들을 찍을 수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그랩이나 투어를 이용해서 KL타워를 가거나 근처 지하철역에서 내려 걸어가기도 한다. 걸어가다보면 생각보다 오르막길이고 헉헉 숨이 차오른다;; KL타워 입구 입구가 보이면 무료셔틀버스가 있다. 이걸 타자. 무조건 타자. 거리상으로 가까워보여도 오르막이 굽이굽이 져있으니 땀이 뻘뻘 난다. 지금 부는 산들바람에 낚여서 말레이시아의 더위를 무시하지 말자. 이 시원한 셔틀버스를 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