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마사지다. 한국에서도 마사지를 즐겨받는 나는 하루에 만보 이상씩 걷는 여행에서도 마사지코스를 뺄 수가 없다. 부킷 빈탕에 마사지거리가 있다. 저녁 시간에 가면 호객행위가 엄청나다는 리뷰에 애매한 시간인 5시쯤 갔다. 일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말레이인들이다. 중국어가 통할까 기대를 했지만 중국어보다는 영어를 편해 하신다. 다행히 예약 없이도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로비에서 쉬고 있으면 리클라이너 쇼파가 있는 곳으로 안내를 해 준다. 그리고 마사지사를 남자/여자 선택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나는 발마사지와 어깨 마사지 코스를 받았는데 그날에만 이만보 가까이 걸어서 그런지 마사지가 너무 만족스러웠다. 체구도 작은 분들이 어디서 그런 힘이 나시는지!! 아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