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준비]KL한달살기를 준비하며(2)

유알어보이 2024. 11. 8. 08:59

어느덧 출국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어떤 것들을 준비했는지 정리해보려고 한다.
 
1. 항공권
에어아시아를 통해 예매했다.
미리 준비를 한다면 여러 항공사의 특가를 기다렸다가 잡을수도 있지만
우리처럼 충동적인 계획을 세운다면, 현재가격이 가장 저렴한 가격이니 지금 바로 예매하자!
 
2. 숙박
쿠알라룸푸르는 한달살기할 숙소가 굉장히 잘 되어있다
당장 에어비앤비만 들어가봐도 
쿠알라룸푸르의 레지던스들이 줄줄이 뜬다.
이곳에서 한달살기를 하는 사람들은 주로 부킷빈탕이라는 지역의 숙소들을 이용한다.
아래 지도에서처럼 부킷빈탕을 중심으로 하면 여기저기 여행다니기가 편하다. 그리고 어지간한 핫플도 다 여기 모여있다.
2인가구 기준 한달살기 숙박 금액은 보통 120만원정도 생각하면 된다
조금더 저렴한 곳을 찾는다면 부킷빈탕으로부터 한발짝씩 멀어진다고 생각하면 될듯!

 
3. 데이터로밍
한달 정도 있는 가 있으려다보니 와이파이도시락이나 유심구입은 생각보다 손이 안 간다.
몇일이야 괜찮지만 한국에서 올 전화도 있을 수 있고, 한국으로 통화할 일도 생각보다 많을테니
결국 데이터로밍을 하기로 결정했다.skt 우수고객인 짝꿍이 로밍을 신청하고 가족로밍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두명이 따로 로밍을 신청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었다.
속도나 통화품질등은... 글쎄.... 체험해보고 후기를 쓰도록 하지!
대신, 통화할 때 에이닷 전화 앱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서만 전화를 쓸 수 있다.

4. 여행자보험
긴 시간 여행을 하다보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상상력이 풍부한 나같은 겁쟁이는 더욱. 최소한의 보호를 위해 여행자보험은 꼭 드는 편이다.
그 중 캐롯 손해보험을 통해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다.
24시간 연락 가능한 콜센터가 연결된다고 하니 조금은 안심이다.
로밍을 신청하면서 여행자보험도 같이 알아보고 신청하니 나름의 할인혜택도 있었다.
여행자보험의 종류로는 라이트, 클래식, 프리미엄이 있었다.
물론 라이트보다는 클래식이 보장이 더 다양하다.
여행 중 중단사고 발생,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비용, 여권분실 재발급비용, 식중독, 항공기 납치 등에 대한보장도 이루어진다. 쓰고나니 여행이 이렇게 무서운거구나 싶다.
 
 
나머지는 2탄에 계속됩니다